2022년 우리나라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1.4점 소폭 상승, 66.5점)

요즘 환절기에 큰일교차, 미세먼지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비염 또는 감기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에 발표된 보도자료를 확인해 보니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국민 금융이해력을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만 18~79세 성인 2,400명 대상으로 금융지식,

금융행동, 금융태도 등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면접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금융지식(75.5점), 금융태도(52.4점)는 각각

지난 2020년 보다 2.3점 상승하였습니다.

금융행위(65.8점)는 0.3점 상승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금융지식

금융지식은 소비자가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비교하고 적절한 정보에 입각한 금융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지식 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지식의 점수는 75.5점입니다.

상세항목에서는 이자개념의 이해는 93.8점으로 높으나,

복리 계산은 41.4점으로 이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학력일수록, 고소득층일수록

금융지식에 대한 점수가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금융행위

금융행위는 재무계획 및 예산관리, 정보에 입각한

금융상품 선택 등 금융과 관련하여 소비자가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행위 점수는 65.8점입니다.

적극적인 저축활동이 97.8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장기 재무 목표 설정이 48.0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금융행위도 금융지식과 동일하게 고학력일수록,

고소득층일수록 점수가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금융태도

금융태도는 소비와 저축, 현재와 미래, 돈의 존재가치 등에

대한 선호도로 저축이나 미래를 선호 할수록 평가 점수가

높게 배점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태도 점수는 52.4점입니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선호하고, 현재보다는 미래를 

대비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금융태도는 금융지식, 금융행위와 다르게

고학력, 고소득일수록 금융태도 점수가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를 보니 고학력, 고소득일수록 금융지식과

금융행위는 높은 점수, 금융태도는 낮은 점수로

조사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이자 개념과, 복리 계산이 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적극적인 저축활동, 가계예산 관리 노력 부문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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