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기준금리 25bp 상승으로 한국 기준금리는 3.25%로 금리정점에 다다른 것일까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상승한 3.25%로 결정되었습니다.
단, 코로나 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시까지
연 0.25% 유지가 되니 어려우신 분들은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반영된 기준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금리, 출처 네이버 캡쳐

현재 기준 미국과의 기준금리는 75bp 차이로
이전에 언론에서나 어느 전문가분들의 말씀을 들어
알고 있기로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차이라고 합니다.
이게 버틸 수 있다는 표현인 만큼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만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각국 기준금리, 출처 네이버 캡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보다 인상폭이 줄어들어 금리인상이 이제
끝났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점입니다.
이전과 같은 폭으로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요즘 핫이슈인 영끌 투자자에 대한 이자 부담이
위험으로 나오지만,
자영업자, 기업 등 자금을 조달받아 운용하는
모든 부분에 이자부담이 급증하게 되고,
너무너무 힘든 분들이 더 나올 거라고 봅니다.

이제 미국에서 2022년 마지막 FOMC가 12월에
열립니다. 여기서 미국 기준금리가 얼마 상승하냐에
따라 한국과 차이가 결정 나겠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거처럼 75bp 올린다면,
아무래도 달러 유출이 더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